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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팀 구하러 나섰지만…에인트호벤 32강 진출 탈락

<앵커>

박지성 선수가 부상 복귀 후 두 번째로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에인트호벤은 우크라이나 팀에 져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었던 에인트호번은 결정력이 떨어졌습니다.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허무하게 골을 내줬습니다.

위기에 몰리자 코쿠 감독은 박지성을 투입했고, 관중석에는 박지성 응원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박지성도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에인트호번 선수들은 마음만 급했습니다.

막판에는 거친 행동으로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기도 했는데, 박지성은 흥분하지 않고 동료들을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인트호번은 초르노모레츠에 1대 0으로 져 조 3위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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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안지를 4대 1로 꺾고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이적료 440억 원에 발렌시아에서 영입한 솔다도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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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리베레츠의 골잡이 수랄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팀의 32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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