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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지 "장성택 처형, 북한 더 고립"

이코노미스트지 "장성택 처형, 북한 더 고립"
중국과 밀접했던 장성택의 처형으로 북한은 더 고립되고, 예측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전망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오늘(14일)자 최신호에서 '항복'이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통해 장성택의 숙청이 어떤 경위로 이뤄졌던, 이는 김정은 정권을 강화할 것이 틀림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장성택이 중국 방식의 경제특구 개방을 통한 북한의 개혁을 지지했고 중국 관료들과 유대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의 처형으로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을 통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폐기를 기대했던 서방의 외교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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