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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앙통신, 美에 '적대시 정책' 철회 촉구

장성택 처형 여파에도 잇단 대외 행보

北 중앙통신, 美에 '적대시 정책' 철회 촉구
북한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을 발표한 오늘(13일) 미국에 대북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반도 정세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작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올해 2월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제재, 한미군사훈련 등을 거론하며 미국이 올해 '대조선 적대시 책동'의 도수를 전례 없이 높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지금까지 조선에 가해온 각종 군사적 위협과 경제제재 등 적대정책들은 우리로 하여금 자위적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쟁 억지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는 길로 떠밀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어 "미국이 하루라도 빨리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용단을 내리는 것은 세계와 자기 자신에게 유익한 선택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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