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폭우로 도시 전체가 물바다

한국은 온통 눈 세상인데 지구 반대편 브라질은 갑자기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가 처참하게 무너진 곳도 많았는데요, 사람들이 신기한 듯이, 황당한 듯이 지켜보고 있죠.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지붕 위로 대피했고요, 길도 물에 뒤덮혀버리자 차가 아닌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시간 동안 6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도시 전체가 물바다가 됐는데요.

이번 폭우로 공항이 폐쇄되고,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