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D 프린터, 시각장애인 교육 활용

[이 시각 세계]

3D 프린터로 무기를 만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나오기도 하지만, 3D 프린터가 이렇게 의미 있는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한 시각 장애인 학교입니다.

신기한 기계가 나왔는데요,  시각장애 어린이가 구름 모양의 프린터에 대고 '눈송이'라고 외치자, 기계가 순식간에 눈송이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이는 육안으로 단 한번도 본적 없는 눈송이가 어떻게 생긴건지 손으로 볼 수 있는 겁니다.

3D 프린터를 통해 다양한 사물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이해할 수 있게 된거죠.

말로 아무리 설명을 많이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총기처럼 위험한 물건을 만드는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잘만 활용하면 의미 있는 용도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