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불황 속 '명품 아웃렛' 또 생겼다…투자 경쟁

명품소비 계속 늘어날 듯

<앵커>

출시된 지 1년 정도 지난 명품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이 수도권에 하나 더 늘었습니다. 불황 속에도 명품에 대한 욕구는 가라앉지 않는다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손승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입점 브랜드가 353개나 되는 롯데 아웃렛이 오늘(12일) 경기도 이천에 문을 연 겁니다.

불과 30분 거리에는 신세계 아웃렛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롯데와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2011년 경기도 파주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 남부에서 경쟁하게 됐습니다.

[이준협/롯데백화점 영업본부 팀장 : 경기도 북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직 소비시장이 기대되는 경기 남부 시장을 저희가 확보하는 차원도 있고.]

두 백화점은 공사비로만 수천억 원을 쓰는 등 투자도 경쟁적이었습니다.

현대 백화점은 서울 서부권을 선점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에서 아웃렛 공사 중입니다.

최근 주요 백화점들이 너도나도 아웃렛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건 불황이지만 명품소비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렴하게 명품을 장만하려는 소비자 심리도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

[김혜란/경기도 김포 : 이왕이면 싼 가격에 그 제품은 아니더라도 그 브랜드를 가질 수 있다는 그 기대심으로 오는 것 아닐까 싶어요]

국민소득을 감안할 때 현재 5, 6조 원의 시장 규모가 2배가량 커질 여력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김호진, VJ : 유경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