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등록문화재 제153호 '진주 하촌동 남인수 생가'를 등록 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3월 남인수 생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뒤 전문가의 현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남 씨의 호적에는 하촌동 194번지로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만, 이 자료가 한국전쟁 당시 호적창고가 전소되고 난 뒤 정비된 기록인데다 실제 태어난 곳과 상관없이 부친의 거주지로 출생신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2008년 이전 등록된 역사 인물과 관련한 등록문화재 20건도 함께 조사했는데, 남인수 생가를 제외하고는 등록사유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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