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산 옥수수 수입을 잇달아 퇴짜 놓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 검역 관계자는 저장성 검역 당국이 5만 9천백 톤의 미국산 옥수수 반입을 거부했다며, 중국이 승인하지 않은 유전자 변형 물질 GMO가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중순 이후 이미 3차례에 걸쳐 18만 톤의 미국산 옥수수를 퇴짜 놓았고, 3건이 추가로 거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약 2백만 톤의 미국산 옥수수가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또 다른 3백만 톤도 중국이 사들이기로 한 상탭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 옥수수 수출시장입니다.
미국 농무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주 약 48만 7천5백 톤의 중국행 옥수수를 검역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옥수수 거래인은 중국이 GMO를 트집 잡지만 실상은 "두 나라 무역 마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곡물시장에 큰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선물 거래소 관계자는 "중국이 미국산 옥수수를 계속 수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국이 미국에 대해 '정치 게임'을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주간 단위로 중국 옥수수를 계속 수입하는 한 심각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분석하며 옥수수 선물 가격이 최근 상승세라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달 정보기술협정 적용 대상 확대 협상이 중국 때문에 진전이 없다고 미국이 비난하자 "무책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중국은 이달 들어 미국의 반덤핑 규제를 비난하면서 WTO에 또 제소했습니다.
中, 미국산 옥수수 잇따라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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