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연 2.5%인 기준금리를 7개월째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가계부채와 부실기업 문제 등 불안요인도 있어 금리를 조정하기에는 조심스러운 상황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금리 조정은 지난 5월 정부가 추경을 편성한 이후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하한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준금리 조정이 1년에 한 차례에 그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최근 10년 동안 기준금리는 연평균 2.5회씩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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