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건강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2013년도 미국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에서 담배를 피우는 비율이 지난해 21.2%에서 19.6%로 떨어졌고 한 달에 한 번도 업무 외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비운동률은 지난해 26.2%에서 22.9%로 크게 감소했다.
성인 비만율도 27.6%로 1년 전(27.8%)보다 다소나마 줄었다.
이번 보고서를 발간한 연합건강재단 측은 성인 비만율이 오르지 않은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50개 주별로는 하와이를 필두로 버몬트, 미네소타,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순으로 주민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의 건강상태가 나쁜 최하위권에는 꼴찌의 불명예를 안은 미시시피를 비롯해 아칸소,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등 미국에서 가장 빈곤율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은 동남부가 자리했다.
연합건강재단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의학협회 등의 건강 관련 자료를 토대로 매년 미국 건강 보고서를 발표한다.
평가 기준은 흡연율, 음주율, 운동률, 감염률, 예방접종률, 조산율, 암발병률 등 27개로 구성된다.
(애틀랜타=연합뉴스)
미국 비만율 증가세 15년 만에 다시 멈춰
건강지수 개선되고 흡연율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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