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 연안에 있는 나라 조지아의 의회입니다.
의원들 간의 분위기가 험해지더니, 표정이 딱 굳어지면서 서류가 날아다니고, 한 의원은 다른 의원을 발로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의원이 한데 엉키면서 의회는 순식간에 싸움터가 됐는데요,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위가 조지아 의회에까지도 영향을 주게 된 겁니다.
조지아 의회가 우크라이나 야당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자 찬반 세력 간에 몸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반 정부의 친러시아 정책에 반대하면서 3주째 경찰과 충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