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제 3국 공동 진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양국이 장점을 지닌 건설, 정보통신, 금융,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서, '아세안 인프라 사업'에 함께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싱가포르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의 신도시 개발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 진출할 수 있게, 양국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기업이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에 투자하고 있는 대규모 인프라 플랜트 프로젝트에, 싱가포르 금융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양국 간 실무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내년 초에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창조경제와 로봇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싱가포르가 우리나라의 최대 해외 건설시장인 점을 감안해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함께 걸어간다면, 두 나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도 새로운 단계,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양국이 서로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자면서, 싱가포르는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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