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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숙청'에도 북중 경협은 정상작동

장성택 '숙청'에도 북중 경협은 정상작동
북한의 장성택 숙청 여파로 북 중간 경제협력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베이징에서는 아직 별다른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대북소식통들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의 외자 유치 기업들이 장성택 숙청 사실이 공개된 뒤에도 별다른 변화없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장성택과 그 측근들이 오래전부터 북중 관계 전반을 관리해왔기 때문에 북한당국의 대대적인 '장성택 일파' 숙청이 북중 경협에 직접적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었습니다.

베이징에는 북한의 무역기구와 외자 유치 기구가 최소 수십 개에서 최대 100개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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