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세부섬의 주택밀집지역에서 큰불이 나 200채의 가옥이 소실되고 이재민이 2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필리핀의 일간지 선스타 등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으로 어제(10일) 세부의 한 상가에서 난 불이 인근 주거지역으로 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화재 현장의 소화전이 작동하지 않은데다 주변지역에 가옥들이 밀집해 있어 피해가 커졌고 1시간 반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화재로 가옥만 200채 가까이 불에 타고 2천200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기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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