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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성택 숙청' 후 첫 활동…의료일꾼에 '감사'

김정은 '장성택 숙청' 후 첫 활동…의료일꾼에 '감사'
북한 당국이 장성택 숙청을 발표한 이우 김정은 제1비서의 첫 공식 활동이 북한 매체에 소개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11일) 오전 6시 뉴스에서 김정은이 사경을 헤매던 군인들을 치료한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꾼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최고 지도자나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주민들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감사'를 발표해왔습니다.

북한이 '감사'를 보도한 것은 장성택 숙청 사건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김정은이 정상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의료일꾼들은 지난 4월 강원도 건설 현장에서 심하게 다친 군인 6명에 대한 치료를 최근에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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