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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숙청된 북한 장성택의 핵심 측근이 최근 북한의 핵개발 관련 핵심 자료를 빼돌려서 중국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성택의 숙청이 이런 정황과 깊게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2. 영하의 추위 속에 내일(11일) 아침에는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최고 7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에 각별하게 주의하셔야합니다.

3.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 논란으로 파행을 빚었던 국회가 여야 4자 회담 끝에 정국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민주당 양승조, 장하나 의원 제명안을 예정대로 국회 윤리위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도를 넘은 공세라며 반발했습니다.

4. 철도파업 이틀째, 물류대란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파업의 쟁점이었던 수서발 KTX 별도 회사 설립 건이 코레일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파업 참가자 수천 명은 전원 직위 해제했습니다. 노조는 내일 자회사 설립 의결에 대해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이사 12명을 고소, 고발할 예정입니다.

5. 총각이 이혼이나 사별 경험이 있는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재혼 가정 가운데 남자 초혼, 여자 재혼 부부가 30년 만에 11.8%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반면에 남성 재혼, 여성 초혼 부부의 비율은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6. 병원이 멀리 있는 지역의 약국에선 의사 처방전 없이 약사가 전문의약품을 조제해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 한해서 5일 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일부 약국들이 이걸 지키지 않고 불법 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단속이 미비한 데다 이런 불법행위에 내릴 수 있는 행정처분도 영업정지 한 달이 최대입니다.

7. 우리나라 주변에 바닷물과 수산물이 일본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산 어패류의 소비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12월 들어서 제철 생선을 중심으로 소비가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8. 타계한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모여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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