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국의 도감청 실태를 폭로한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으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가디언은 자체 선정한 1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스노든이 1천445표를 얻어 2위에 오른 후보자보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노든은 미 국가안보국이 대대적인 통신망 도감청을 통해 미국과 서방의 정보를 수집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밀문건 20여만 건을 유출한 인물입니다.
스노든은 체포돼서 미국에 송환되면 장기 복역을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애 현재 모스크바 인근 모처에서 은신 중입니다.
가디언은 가디언 독자들이 스노든에게 투표한 것은 그의 폭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희생으로 깊은 인상을 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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