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구시보 "北·中, 김정은 조속한 방중 위해 노력해야"

중국과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조속한 방중을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주장했습니다.

중국 공산당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일반 중국인들은 북한의 안정을 원하며 이번 사태로 김정은의 정치적 장악력을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과 북한은 마땅히 김정은의 조속한 방중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야 하고 무엇보다 북한이 이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김정은 방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북한은 중국에게 있어 전략적인 외교자원"이라며 "김정은은 매우 젊은데 이는 북한의 미래를 추동하는 결정적인 정치적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