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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 전철" 발언 갈등 봉합…임시국회 열기로

<앵커>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 논란으로 오전 한 때 파행을 빚었던 국회가 오후에 정상화됐습니다. 여야는 오늘(10일) 정기국회가 종료되면 내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선친 전철' 발언,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 선언으로 파행을 빚었던 국회가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로 오후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여야는 국가정보원 개혁특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해 국회 일정을 정상화하기로 했고, 내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국회도 소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합의에 앞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의원 총회에서 "당의 단결을 해치거나 이해에 반하는 언행에 대해선 대표로서 단호하게 임하겠다"고 밝혀 소속 의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김 대표의 발언이 나온 이후, 오늘 오전 거부했던 국정원 개혁특위를 비롯해 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는 당초 일정대로 본회의를 열어 주택 취득세를 영구적으로 인하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을 비롯해 30여 개 법안과 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국회는 정상화됐지만, 새누리당은 양승조, 장하나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안을 예정대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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