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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상표 함부로 못 쓴다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상표 함부로 못 쓴다
미국의 샤스터 광천, 영국의 나포리나스 광천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충북 청원군 '초정약수'가 상표로 등록됩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늘(10일) '초정 광천수 협동조합'이 초정약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적 표시제는 상품의 품질, 명성 또는 특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됐을 때 지역 표시권을 배타적으로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면 상표법에 따라 보호를 받게 됩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해 지난달 28일 충북도로부터 '초정 광천수 협동조합' 신고필증 승인을 받았습니다.

충북지식재산센터의 한 관계자는 "초정 광천수가 상표로 등록되면 청주·청원지역 외의 주민들은 조합의 승인을 받아야만 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대왕이 1444년 117일간 초정리에 머물며 광천수로 눈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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