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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김정은 중심으로 단결"…유일체제 연일 강조

北신문 "김정은 중심으로 단결"…유일체제 연일 강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0일)자 1면 사설에서 장성택 일당 숙청으로 당이 김정은 제1비서를 중심으로 사상적 순결체, 조직적 전일체로 더욱 강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반대파와 경쟁세력을 숙청해 유일 지도체제를 확립했던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기풍과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또 당과 수령, 인민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사상과 노선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장성택 일당에 대해선 적대세력인 미국과 한국의 반공화국 책동에 편승한 역적무리였다고 지적하고, 혁명적 신념을 잃는 것은 곧 죽음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8일에도 김정은의 위대함을 부각하는 혁명 일화를 소개한 데 이어 어제는 찬양 노래를 싣는 등 김정은 우상화와 충청 독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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