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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착륙하던 비행기, 강풍에 '기우뚱'…아찔한 순간

영국과 독일 등에서 대형 폭풍우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영국 버밍엄 공항에서 비행기가 강풍에 휘청이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승객을 가득 태운 보잉777 비행기가 활주로를 향해 착륙을 시도합니다.

바퀴가 활주로에 닿는가 싶더니 양쪽 날개가 바람에 흔들리고 결국 중심을 잡지 못한 채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하늘로 올라갑니다.

비행기가 착륙할 당시 최대 시속 130킬로미터에 가까운 강풍이 불면서 착륙에 실패했던 건데요.

다행히 큰 사고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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