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연아 "실전 경험 중요"…내달 국내 리허설?

다음 달 3일 전국종합선수권 출전 검토

<앵커>

피겨 여왕이 크로아티아에서 돌아왔습니다. 다음 달 국내대회에 출전해서 마지막 리허설을 갖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가 환한 미소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축하 꽃다발을 받아든 김연아는 두 코치와 함께 손을 흔들며 귀국 인사를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첫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소치올림픽까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전국종합선수권대회 출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습에서 아무리 잘해도 실전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나간다고 하면 시기상 종합선수권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의상 색상 논란에 대해서는 중요한 건 실력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의상도 중요하겠지만,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 안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까지 남은 두 달 동안 무엇보다 체력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정성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