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3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을 앞두고 9일 세종청사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면서 "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구내식당, 어린이집, 화장실 등 후생 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둘러보면서 1단계 이전시 가장 문제가 됐던 새집증후군 해소 준비 실태를 살폈다.
유 장관은 건물 건조화와 환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시부터 쾌적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이에 앞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이전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유 장관은 "1단계 이전 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이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이전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부처 4천80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시작되며 가장 규모가 큰 산업통상자원부(1천120명)를 마지막으로 29일 마무리된다.
이전에는 5t 트럭 총 1천700여 대가 동원된다.
(서울=연합뉴스)
유정복 "13일부터 세종청사 2단계 이전…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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