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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등 '단독 두자녀' 정책 입법화 착수

중국 지도부가 최근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한 '단독 두 자녀' 정책의 시행을 선언한 가운데 베이징을 비롯한 몇몇 대도시가 새 정책과 관련한 입법화 과정에 착수했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영라디오방송은 보건당국이 최근 각 지역에서 '단독 두자녀' 정책 도입을 위한 조사·연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달 열린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부부 가운데 한 명이 독자이면 두 자녀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단독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정책의 세부내용과 시행시기 결정은 각 성·시·자치구에 일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정부는 각급 당 위원회에 관련 종합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인구상황과 목표인구, 출산율 변동, 부작용 등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헤이룽장성과 상하이 등 일부 지역이 구체적인 조사과정에 착수했고, 베이징, 윈난성 등은 입법화 연구를 시작했다고 중국 국영라디오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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