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6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모레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확대안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어도 상공과 마라도, 홍도 주변 영공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어제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어도는 우리가 관할하는 수역이고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자리"라며 "당연히 이어도가 방공식별구역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라도와 홍도도 방공식별구역 확대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영해.영공은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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