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POP IN JEJU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기대감 속에서 준비도 하나하나 마무리 돼 가고 있고, K-POP 공연을 보러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속속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
구혜희 기자입니다.
<기자>
홍콩에서 온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빼어난 자연경관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탕치유/홍콩 관광객 :제주는 처음인데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서울이랑 다르게 제주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이 홍콩 관광객들은 K-POP IN JEJU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한 이유입니다.
[수지·글로리아/홍콩 관광객 : 아주 기대된다. 오기 전에 K-POP 공연 보는 것을 알게됐는데 홍콩에서도 많이 봤던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콘서트에 도민들의 관심도 뜨겁지만 외국 관광객들의 관심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1천 5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게 됩니다.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의 문화 콘텐츠가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주에서도 그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이 시급해졌습니다.
자연을 이용한 관광에서 문화 공연 콘텐츠 개발을 서둘러 문화 예술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문성종 교수/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 제주 관광 패턴이 자연 경관 위주의 대중 관광에서 그 다음에 자기가 무슨 목표를 가지고 오는 대안 관광으로 변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창의적인 문화 관광이 제주도의 대세를 위한, 미래의 트랜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환경적 장점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문경호 마케팅 사업처장/제주 관광공사 : 제주도에서 대형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부분들이 크루즈를 통해서 해결이 됐기 때문에 아마 한류와 크루즈를 연계한다면 1-2년 안에 부산을 뛰어넘는 쇼핑과 그리고 한류의 컨텐츠가 생성되면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초대형 K-POP 콘서트가, 제주가 한류의 중심지로 발돋음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제주] K-POP IN JEJU…한류 중심지로 발 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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