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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내새운 국산 업체…수입차에 도전장

<앵커>

요즘 수입 승용차들 가운데 디젤 차량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은 새로운 디젤 승용차를 내놓으며 시장 사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에서 수입차가 가장 많이 다닌다는 강남 영동대로입니다.

수입차 대부분이 경유, 디젤 차량입니다.

올 한 해 판매된 수입차 14만 4천 대 가운데 디젤 차량은 8만 9천 대, 3대 가운데 2대꼴입니다.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10대 중 2대를 빼면 모두 디젤입니다.

[이진우/자동차전문 에디터 : 유럽은 1930년대부터 국내에서는 2007년부터 디젤 엔진 허용됐었죠. 그런 역사의 갭 차이가 내구성, 특히 출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차가 연비와 출력 소음 면에서 유럽 디젤차와 경쟁할 신차를 내놓았습니다.

경쟁 차종으로 지목한 폭스바겐 신형 골프보다 성능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내세웁니다.

[정선교/기아차 국내상품팀 : 국내 소비자분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소음·진동 부분에서 획기적으로 개선했기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국산 디젤차들은 시동이 꺼졌다 켜지는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며 단점이던 연비도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주력했던 국산차들은 디젤은 수입차란 공식을 깨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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