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타임지 선정 올해의 노래 5위

간추린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월드스타 싸이 씨가 미국의 타임지가 뽑은 각 부문 연말 결산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연 어떤 자랑스러운 성적을 걷었는지 화면으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소녀시대의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가 타임지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노래' 5위에 선정됐습니다. 이 부분에서 아시아 가수로서는 소녀시대가 유일하다고요. 이어 타임지는 소녀시대에 대해 "아시아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호평했네요. 그런가 하면, 싸이 씨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타임지가 선정한 '중독성 있는 영상 1위'에 올랐습니다. "'강남스타일' 못지않은 중독성을 자랑하며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그 선정 이유를 밝혔네요. 축하합니다.

2013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대세 배우' 이종석 씨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닥터 이방인'은 탈북한 의사를 중심으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 나가는데요. 이종석 씨가 만약에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데뷔 후 처음으로 의학드라마에 도전하게 되는 거죠. 소속사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면서 말을 아꼈는데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영화 광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는 이종석 씨!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닥터 이방인'에 출연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무대 위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던 그룹 엑소가 부드러운 발라드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을 공개한 건데요. 일단 공개 직후, 4시간 만에 국내 9개 음원차트의 정상을 차지했고요. 뮤직비디오 역시, 하루도 안 돼서 1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역시 대세 아이돌임을 증명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엑소가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시아 대중음악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인정받은 건데요. 세계로 뻗어 가는 차세대 한류 그룹 엑소의 인기! 과연 어디까지 일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