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명연장 심사 중인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심사기간을 18개월에서 필요하면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 민간검증단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끝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문의가 많아 다소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원안위는 국감에서 월성1호기에 보충하라고 지적된 시설 가운데 하나가 공사를 마치지 않아 아직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공사가 끝나면 심사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18개월이 '법정시한'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기간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최소 18개월'인 것"이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가동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기검사 중인 신고리·신월성 원전에 대해서도 "위조 부품을 주문했는데 오지 않은 것도 있고 해서 아직 재가동 시기를 알 수 없다"며 "해당 부품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이라면 가동을 할 수 있고 안전에 영향을 준다면 가동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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