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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받은 기성용 아깝게 '미끌'…선덜랜드 패배

<앵커>

선덜랜드 기성용이 강팀 첼시와의 경쟁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막판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 최하위 선덜랜드는 2위 첼시와 후반 중반까지는 2대2로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후반 17분에 첼시 아자르에게 역전골을 내줬고, 39분에는 바슬리가 자책골을 기록해 2골 차이로 뒤졌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한 골을 따라붙었고 추가 시간에는 기성용이 과감하게 중앙을 파고들면서 존슨에게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그런데 존슨은 슈팅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다시 공을 받은 기성용은 미끄러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선덜랜드는 4대 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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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슛도, 웰벡의 헤딩슛도 골대를 때립니다.

올시즌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맨유가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져 리그 9위로 떨어졌습니다.

11년 동안 에버튼을 이끌다 올시즌 맨유로 옮긴 모예스 감독은 친정팀과 첫 대결에서 일격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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