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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8뉴스] 겨울철 값싼 열선 쓰다가…화재 위험

[미리보는 8뉴스] 겨울철 값싼 열선 쓰다가…화재 위험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한파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주택 외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실에 전기 열선 감아놓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열선 때문에 발생하는 화재가 한해 평균 70여 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종종 열선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주변 스티로폼 보온재나 천에까지 옮겨 붙어 대형 화재로 번지기도 하는데요, 열선 화재, 왜 일어나는 걸까요? 우선 제품 자체의 품질이 낮은 것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아무래도 열선 설치를 위한 공사가 복잡하고 전문적이다 보니, 업체에게 의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 업체들이 이윤을 높이려 값싼 비인증 제품을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난연재로 만들어진 한 KC인증 실리콘 방식 열선의 경우, 미터 당 5천원~2만원 정도 하는 것에 비해, 시중에서 널리 사용되는 일회용 반제품은 미터 당 1천원 ~2천원으로 아주 싼 편이죠.

또한 인증 제품 대부분 자체 온도조절 센서를 통해 불이 날 가능성이 적은데 반해, 일회용 제품은 수명도 1년 내외로 짧아 과열로 인한 누전과 합선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고요.

설치와 관리 방식도 문제입니다.

열선 간 거리를 좁게 감으면 화재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값싼 열선을 이용해 최대 효과를 내려다 보니 빈 구석 없이 다닥다닥 붙이는 경우가 많은 거죠.

따라서 열선 설비를 할 때엔, 업자에게 일임하지 말고 수명과 가격 등에 대해 충분히 의논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열선은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반영구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매해 안전점검은 필수고요.

오늘 SBS 8시 뉴스를 통해 전기열선 선택을 위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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