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北 포스트 김경희?' 김여정 과거 모습 포착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여정은 여성으로 파벌을 만들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김씨 일가의 맏어른이자 김정일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행던 김경희 당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26살인 김여정이 노동당이나 국방위원회 등에서 중요한 자리에 오를 경우, 권력의 최고의 자리에서 오빠를 도우며 김정은 체제의 친위세력을 규합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국정운영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그동안 친인척으로서 노련함으로 김 제1위원장을 도와온 장성택 부위원장의 공백을 메우지는 못할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