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흡연이 태반의 DNA를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질랜드 일간지 뉴질랜드 헤럴드 인터넷판은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의과대학 병리학교수인 타니아 슬래터 박사가 이런 연구결과를 '인간병리학'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슬래터 박사는 임신 내내 담배를 피운 여성들과 담배를 피우다 출산 4주 이전에 끊은 여성들, 그리고 임신 내내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들로 구성된 3개 집단 총 150명으로부터 태반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담배를 많이 피운 여성일수록 태반세포의 DNA단절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반세포의 DNA가 손상된 여성은 DNA의 손상을 수리하는 메커니즘도 손상돼 태아의 영양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백질의 생산이 감소한다는 사실 역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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