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소득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남은 임기에 이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의 진보 성향 두뇌집단인 센터 포 아메리칸 프로그레스 회동에 참석해 소득 불균형이 확대되고 소득 계층 이동 기회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아메리칸 드림에 근본적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적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타고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를 분노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소수 인종은 대부분 가난하다는 근거 없는 통념도 떨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득 불균형 개선을 위해 최저 임금 인상과 노동법 강화, 그리고 교육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재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1기 집권 때부터 저소득층의 침체 타격 극복에 애써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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