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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크로아티아 도착…현지 적응 훈련 돌입

<앵커>

김연아 선수가 '골든 스핀' 대회가 열리는 크로아티아에 도착해서 잠시 후에 첫 공식 훈련을 갖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4일) 밤 11시 50분부터 40분 동안 경기가 열리는 메인 링크에서 첫 훈련을 갖습니다.

러시아, 노르웨이, 폴란드 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돼, 신예 툭타미셰바와 함께 몸을 풀 예정입니다.

부상 회복 이후 첫 공개 훈련인 만큼 실전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안도 미키 선수와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툭타미셰바 선수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긴장하고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순위나 점수에 신경 쓰기 보다 소치올림픽을 겨냥한 실전 감각 회복과 스핀 연기 등의 레벨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복귀 무대였던 NRW대회에서 스핀의 레벨을 예상보다 낮게 받았는데, 세계선수권 때까지 이 부분을 집중 보완해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김연아는 내일과 모레 두 차례 더 훈련을 갖고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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