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 중인 로봇 청소기 7개 중 4개 제품의 먼지 제거 성능이 기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 시민모임은 로봇 청소기 7개 제품의 성능을 공인기관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마룻바닥의 먼지 제거 성능에서 4개 제품이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준 미달 제품은 아이로봇의 룸바 780,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아르떼, 마미로봇의 뽀로 K5, 모뉴엘의 클링클링 등 4개 제품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탱고와 LG전자의 로보킹 듀얼아이 등 3개 제품은 인증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제품도 카펫의 먼지 제거 성능 시험에서는 모두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로봇 청소기의 성능 개선과 제품 표시 사항을 제조사가 반드시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며 카펫 청소 때 먼지 제거 성능에 관한 적합한 인증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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