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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여야 합의 존중…특검 연기수단 악용 안 돼"

"특검 수용해야"…국정원개혁특위 참여는 적극 검토

안철수 측 "여야 합의 존중…특검 연기수단 악용 안 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은 4일 여야가 국회 정상화 협상에서 국정원개혁특위 설치 등에 합의하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도입 문제는 계속 논의키로 한데 대해 "여야 합의를 존중한다"면서도 "특검이 연기되는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 의원 측 금태섭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특검이 수용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며 "(정부·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그럼에도 국회가 정상화된 것은 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금 변호사는 국정원개혁특위에 안 의원이 참여할 가능성과 관련해 "요청이 온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달 26일 송호창 의원과 공동성명에서 "특검 수용은 여야 정치권과 박근혜 대통령 모두를 승자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특별 수용을 촉구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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