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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낮 음주 뺑소니 차량 추격전…잡고보니 상습범

<앵커>

대낮에 술을 마신 채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경찰이 추격전 끝에 붙잡았습니다. 이미 음주운전으로 세 번이나 적발됐던 무면허 운전자 였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접촉사고를 낸 차량이 순찰차가 다가오자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미처 손 쓸 틈도 없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내달리는 뺑소니 차량과 순찰차의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신호도 무시하고, 마주 달려오는 차량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속도를 올립니다.

추격하는 순찰차 앞에 차량이 튀어나오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5km에 걸친 추격전은 순찰차가 뺑소니 차량 앞에 가로막고 서면서 끝났습니다.

[유태종/경기 광주경찰서 태전파출소 :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희가 보고 있었는데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를 하길래 저희가 계속해서 추적을 했습니다.]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이미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 취소 상태였는데 또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 : 전날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대요. 그것 때문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게 됐다고.]

경찰은 뺑소니 차량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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