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3일 만취 상태에서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이모(34)씨와 유모(29)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0분께 중구 오류동 한 식당 앞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경찰관을 손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지인 백모(28)·임모(32)씨 등과 함께 사소한 시비로 다른 시민 2명과 몸싸움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상대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대전지구대 소속 이모 경위는 공무집행을 20분가량 방해하며 외려 자신들에게 손찌검하는 이씨와 유씨를 테이저 건으로 제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적극적으로 범행한 이들을 구속 수사하는 한편 앞서 시민 폭행에 가담한 백씨와 임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만취 상태서 경찰관 폭행…테이저 건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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