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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뉴먼 美 전우 "그가 북한인 죽였다는 건 거짓말"

'北 억류' 뉴먼 美 전우 "그가 북한인 죽였다는 건 거짓말"
북한 당국에 억류된 미국인 메릴 뉴먼의 전우가 뉴먼이 북한군과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1953년 북한 해안에서 몇 마일 떨어진 서해안의 조도에서 뉴먼과 함께 복무한 앨런 헤지스는 뉴먼의 소식을 처음 듣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켄터키주 밴스버그에 거주하는 헤지스는 자신들은 민간인을 비롯해 어떤 사람도 죽이지 않았으며 뉴먼과 자신의 임무는 부대원들을 훈련하는 일에 제한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달 30일 조선중앙통신은 뉴먼이 1953년 미국 극동군사령부 정보국산하 유엔조선제6빨치산연대 소속 구월부대 고문관으로 있으면서 반공화국정탐, 파괴활동을 직접 조직, 지휘했고 그 과정에 북한 인민군 군인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하게 살해한 범죄자라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지스에 말에 따르면 미군 산하 대북첩보부대 8240부대 소속이었던 뉴먼과 헤지스는 1953년 초 조도에 도착해 제6유격보병연대 대원들을 훈련하고 부대활동을 조율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헤지스는 뉴먼이 자신보다 먼저 조도를 떠났고 헤지스는 휴전 직전까지 머물렀다며 2001년 한국전 참전 전우회 행사에서 뉴먼과 다시 연락이 닿았다고 전했습니다.

헤지스는 몇 년 전 뉴먼이 한국으로 같이 여행을 가겠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자신은 이 제안을 거절했고 당시 뉴먼은 전혀 북한에 간다는 이야기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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