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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국장 "중국 스모그 美에도 피해"

"중국발 오염물질, 미국 서해안 하천 등에 침전"

미국 환경보호국장 "중국 스모그 美에도 피해"
중국의 대기오염이 미국에도 피해를 준다고 지나 맥카시 미국 환경보호국장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맥카시 국장이 중국이 배출한 오염 물질이 바람을 타고 미국 서해안으로 닥쳐와 하천과 계곡물에 침전되고 있다며 중국발 스모그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카시 국장은 중국발 대기 오염이 다른 나라의 공기 질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중국이 오염 개선을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양국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중 양국은 경제에선 경쟁하지만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공동의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카시 국장은 중국은 13억 인구 대국이기 때문에 극복해야 할 도전이 미국에 비해 많을 것이라며 미국은 지난 1960년대 환경오염을 개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이 조속히 심각한 환경오염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중간에 환경 개선을 위한 분담금과 표준방식에 대해 이견이 있다면서도 양국 간 환경 분야 협력에 대해서는 낙관했습니다.

맥카시 국장은 에너지 절약 시설과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며 중국 정부가 환경 개선을 위해 올바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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