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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CCTV 범인 잇따라 검거…방범효과 '만점'

진천 CCTV 범인 잇따라 검거…방범효과 '만점'
어제(2일) 자정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의 도로에서 한 남자가 유사 휘발유로 보이는 석유통을 차량에 싣는 장면이 진천군 통합 관제센터의 폐쇄회로(CCTV)에 잡혔습니다.

이를 본 모니터요원들이 곧바로 인근 파출소에 연락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유사 휘발유를 유통하려던 이 남자를 검거했습니다.

진천군 통합 관제센터는 지난달 26일에도 새벽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범인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최근 3건의 형사사건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진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한 이 센터가 그동안 8건의 형사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또 올해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해 400여 건의 CCTV 영상자료를 경찰 등에 제공하는 등 지역 방범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이 센터는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근무하면서 군내 390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방범,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재난·재해 등의 상황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천군은 비명, 유리창 깨지는 소리, 자동차 충돌 소리 등 비정상적인 소리가 나면 통합관제센터에 경보음이 울리는 시스템을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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