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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산업 중심으로 수출 순항…6.4% 증가

<앵커>

내년 우리나라 수출이 정보통신 산업을 중심으로 계속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중소기업들은 환율 하락 여파로 고전할 것으로 보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원화 평가 절상 같은 악재를 극복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6.4% 늘어난 5천 980억 달러, 수입은 5천 650억 달러로 330억 달러 흑자를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에도 스마트폰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정보통신 업종이 수출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어 자동차와 석유화학, 가전과 선박 같은 전통적인 수출품목들도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반면 절반 가까운 수출 중소기업들은 환율 하락 때문에 수출 감소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수출기업 101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44.6%가 당장 하반기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정부가 환율 변동을 최소화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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