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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테마주 '묻지마 급등' 지속

비트코인 테마주 '묻지마 급등' 지속
비트코인 테마주의 '묻지마 급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씨현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12.29% 오른 2천695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SGA는 상한가인 845원에 거래됐고 한일네트웍스(9.67%), SK컴즈(14.00%) 등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증시에 비트코인 테마주가 생긴 지난 25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제이씨현은 주가가 100.74%나 급등했고 SGA는 47.72% 상승했습니다.

제이씨현은 투자경고 종목으로도 지정된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테마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이 비트코인 관련 매출이 없는데다 관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 정도만 언급되고 있어 수혜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PC부품·주변기기 판매사업, PC렌털 사업, 카 인포테인먼트 사업 등을 하는 제이씨현은 손자회사 디앤디컴 때문에 비트코인 테마주가 됐습니다.

디앤디컴은 비트코인 채굴 전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대만 애즈락의 국내 총판입니다.

SGA도 애즈락의 국내 총판이라는 점 때문에 비트코인 테마주로 묶였습니다.

SK컴즈는 모회사 SK플래닛이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에 투자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만 애즈락이 비트코인 채굴 메인보드를 양산할 수 있는지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관련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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