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터넷으로 만나 금은방 털이…CCTV에 덜미

<앵커>

대낮에 금은방을 턴 2인조 강도가 붙잡혔습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범행을 모의했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에 있는 한 금은방에 얼굴을 가린 남성이 들어오더니 돌로 진열장을 내리칩니다.

진열장이 강화유리로 돼 있어서 깨지지 않고 돌이 튕겨 나옵니다. 

그러자, 뒤따라 들어온 남성이 다른 진열대를 부숩니다.

주인은 무서워서 한쪽에 피해 있습니다.

39살 유 모 씨 등 2명은 반지 8개를 훔친 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피해자 : 한 13초 정도요. 너무 빠른 시간이라 내가 보기에는 10초도 안 걸린 것 같은데, 빨리 나가길 바랄 뿐이었던 거죠.]

억대 빚을 지고 있던 유 씨는 범행을 함께할 사람을 찾으려고 인터넷 카페를 이용했습니다.

[피의자 : 검색하는 데다 '큰돈 버실 분' 하고 치면 나와요. 그냥 혼자서 너무 겁이 나서 같이 있으면 좀 위안이 될 것 같아서요.]

지난 4월에는 헬멧을 쓴 남성이 주인이 보는 앞에서 대담한 강도 행각을 벌였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두 사건 모두 범인이 얼굴을 가렸지만 도주로 곳곳에 CCTV가 있어서 검거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