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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총장 "검찰 정치적 시비 불식…선거사건 엄중 처리"

김진태 총장 "검찰 정치적 시비 불식…선거사건 엄중 처리"
김진태 검찰총장이 오늘(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취임식을 열고, 40대 검찰총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총장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어떠한 시비도 불식시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운동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반칙과 불법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김 총 장은 " 선거사건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공명정대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종했습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등으로 검찰의 정권 눈치 보기 논란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총장은 또 최근 검찰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검찰은 안팎으로 많은 시련을 헤쳐 왔지만, 지금처럼 엄중한 상황은 없었다"며 "낮은 자세로 국민의 질책과 비판을 새겨듣고 성찰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채동욱 전 총장이 중도 사퇴한 뒤 두 달 만에 새로운 검찰 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새로운 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공석 상태인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포함한 검사장 인사가 곧 단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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