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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하고 헤어졌습니다. 양측이 내일(3일) 다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새해 예산안 처리는 결국 11년째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 새해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려던 계획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야당은 여야 4자 회담이 열리고 있는데 임명을 강행한 것은 예의와 금도를 벗어난 일이라고 반발했습니다.

3. 고속도로 요금소가 현금은 안 받고 하이패스를 장착한 차량만 통과할 수 있게 설계됐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위험천만한 요금소 취재했습니다.

4. 내일 오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또 한차례 몰려 오겠습니다. 먼지 농도가 평소의 2배가 넘을 걸로 예보된 만큼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겠습니다.

5. 온라인에서 물건 살 때 최저가라고 해서 클릭했는데 실제로는 최저가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배송비를 물리는 것을 비롯해 이런저런 조건이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공정위가 처음으로 가격 비교 사이트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6.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인구는 57만 6천 명입니다. 이 가운데 요양시설이나 방문 요양 서비스를 비롯해 정부 지원을 받는 비율은 3분의 1에도 못 미칩니다.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7. 미국 뉴욕에서 대형 열차탈선 사고가 나서 4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 1명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 7월에도 화물열차가 탈선했던 곳입니다.

8.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개인정보가 무단 조회되고·유출되는 과정에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이 연루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조 행정관은 지난 6월 11일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알려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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