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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2천만 원 상가털이…중학생 3명 입건

일주일새 2천만 원 상가털이…중학생 3명 입건
청주 흥덕경찰서는 2일 상습적으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15)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문모(14)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전 3시30분께 청원군 오송읍의 한 족발집에 침입해 카운터에 있던 25만원을 훔치는 등 청주, 청원, 세종, 대전 등지를 돌며 일주일 만에 26차례에 걸쳐 1천9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새벽 시간대 절단기를 이용해 창문 등을 파손한 뒤 몰래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서 이들은 "소년원에서 친구들한테 범행 수법을 배웠고, 출소한 뒤 용돈을 벌기 위해 실행에 옮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군은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세종시 상가일대에 잠복한 끝에 노래방에서 놀고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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