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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재인,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강한 유감

靑 "문재인,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강한 유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자신의 저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공안 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 됐으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실패를 면하기 어렵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강한 유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이 2007년 대선 경선 패배 당시 깨끗하게 승복했으며, 국민들은 그런 모습에서 지도자로서의 신뢰를 보내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수석은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92년 대선 패배 이후에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새 정부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성원했었다"면서 "국민들은 이것을 진정한 지도자의 길이라고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특히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품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국민들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중차대한 안보 외교에 전념하는 대통령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헌정이래 한번도 없었던 준예산 편성을 두려워할 것"이라며 야당의 국회 일정 거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수석은 "준예산을 편성하게 되면 서민들의 삶이 어떻게 될지, 국가신인도가 어떻게될지 경제의 불씨가 혹시 꺼지지 않을지를 국민들이 더 무서워할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권력의 폭주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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